【에너지타임즈】 10월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 동월대비 52%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10월 천연가스 판매량은 가스발전 발전량 증가와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 등 영향을 받아 전년 동월대비 37.9% 늘어난 258만5000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천연가스를 발전연료로 한 발전전원 가동률 증가의 영향을 받아 122만2000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52.0% 올랐다.

이로써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10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추석연휴 일정차이 등에 따른 공장가동일수가 늘어난 가운데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으로 107만 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27.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