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미활용 지식재산권 21건 연내 기술이전 추진
지역난방공사 미활용 지식재산권 21건 연내 기술이전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0.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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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지역난방공사가 미활용 지식재산권 21건을 발명진흥회 지식재산경매제를 통해 연내 기술이전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한국발명진흥회와 에너지공기업 최초로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촉진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는 발명진흥회 지식재산경매제를 활용한 기술거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함은 물론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기술이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역난방공사는 현재까지 동반성장 일환으로 ▲초음파 유량계·열량계 등 5건 통상실시권 허여(무상) ▲복수의 검침 값을 갖는 열량계·중앙장치·제어방법 등 3건의 통상실시권을 허여(유상)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연내 자사에서 보유중인 미활용 지식재산권 21건을 중소기업에게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중소기업과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한 상생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발명진흥회는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특허거래 플랫폼인 ‘IP Market’과 기술거래 전문가로 구성된 특허거래전문관을 활용해 지식재산권 중개거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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