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취약계층 보일러 안전점검 추진
에너지공단 취약계층 보일러 안전점검 추진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9.1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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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에너지공단이 토지주택공사·주택관리공단 등과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와 관리비 절감을 위한 보일러 안전점검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에너지공단이 토지주택공사·주택관리공단 등과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와 관리비 절감을 위한 보일러 안전점검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관리공단 등과 취약계층 주거안전 강화와 관리비 절감을 위한 중앙난방보일러 안전점검을 추진키로 한데 이어 17일 본사(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보일러 안전상태 점검·효율 측정, 보일라 가동패턴분석 등을 통한 유지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 토지주택공사는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방정비와 보일로 효율향상 조치를 맡는다. 또 주택관리공단은 그 동안의 보일러 유지보수 이력과 보일러 가동일지 등 기초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영구임대주택 노후보일러 합동 안전점검을 통한 저소득 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영구임대주택 중앙난방 83곳 단지 중 12곳 단지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영로 에너지공단 사업진흥이사는 “어느 때보다 국민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라면서 “이 협약은 주거안전성 향상과 보일러 최적 운전으로 입주민 관리비 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국민 중심 에너지정책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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