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반도체 경쟁력 반드시 지켜낼 것 밝혀
백운규 장관, 반도체 경쟁력 반드시 지켜낼 것 밝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7.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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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반도체 강국 위상 지켜낼 3가지 전략으로 산업 지원 약속
30일 SK하이닉스공장(경기 이천시 소재)을 방문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30일 SK하이닉스공장(경기 이천시 소재)을 방문한 백운규 산업부 장관이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0일 SK하이닉스공장(경기 이천시 소재)을 방문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과 미-중 무역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과 성장을 지탱해온 반도체산업 경쟁력만큼은 반드시 지켜내야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 1위 반도체 강국이란 위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3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반도체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메모리반도체부문 세계 1위 수성을 위해 미세화한계에 도달한 D램과 낸드 등 기존 메모리반도체를 대체하는 차세대 소자와 소재를 개발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시스템반도체 육성과 팹리스(Fabless) 시스템온칩 설계와 파운드리 제조공정간 연계 강화, 창업부터 성장까지 모든 주기를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설계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 장관은 정부는 외국인 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투자유치지원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정주여건 개선과 입지·환경규제개혁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백 장관은 반도체업계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반도체가 우리 경제의 대들보가 될 수 있도록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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