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대표 김중호)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범죄에 대한 대책으로 자회사인 국내 9개 도시가스사의 안전점검차량이 정기적으로 가스안전 순찰을 하는 것을 이용해 아동범죄 예방 차원으로 ‘우리자녀 지킴이’캠페인을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SK E&S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아동범죄로 인해 자녀 안전에 대한 학부모, 교사, 아동 스스로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조기예방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를 위해 E&S는 우범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교길을 안내하고, 스쿨 존 내 골목을 안전점검차량으로 순찰하며 비행 청소년의 선도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E&S의 자회사인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공급권역 내에 위치한 송정초등학교와 안전결연을 맺고 우리자녀 지킴이 발대식을 가진 후 첫 활동을 시작했다. 조성대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우리자녀를 지키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에너지의 첫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E&S의 자회사들은 오는 21일부터 봉사활동 지역 선정에 따라 우리자녀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