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 개최
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3.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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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2018년도 에너지진단제도 운영방향에 대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밀레니엄힐튼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2018년도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전문기관 평가계획 등 올해 에너지진단제도 운영방향을 안내하는 한편 연간 에너지사용량 1만toe미만인 중소기업에게 에너지진단비용 40%를 지원하는 중소기업비용지원사업 지원비율·상한금액 등 주요내용을 소개했다.

이날 참석한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 60여명은 최근 국내외 에너지부문 환경변화에 맞춘 에너지진단제도 변화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에너지진단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들은 ▲법과 원칙 준수 ▲잘못된 관행과 부패척결 ▲깨끗한 조직문화 정착 ▲고객만족서비스 제공 등 투명한 에너지진단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광학 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앞으로도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제도 발전을 위해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을 비롯한 사업장들과 소통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진단은 사업장 에너지사용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에너지절감방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으로 연간 2000toe이상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은 5년 이하 주기적으로 에너지진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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