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중앙아 4개국 지역난방기술연수 진행
지역난방공사, 중앙아 4개국 지역난방기술연수 진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2.06 11: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가 집단에너지부문에서 축적한 경험·기술·노하우를 중앙아시아에 전수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카자흐스탄·키르기즈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4개국 주요 인사 13명을 초청한 가운데 집단에너지부문 기술연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럽부흥은행(European Bank for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자금으로 지역난방공사에서 수행한 첫 프로젝트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연수생을 대상으로 집단에너지부문에서 축적된 오래된 경험·기술·노하우 등을 전수했으며, 연수생들은 우리나라의 지역난방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참여한 국가의 지역난방효율화에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자사의 해외진출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국가들은 1990년대 중반 도입된 지역난방시설로 노후화된 지역난방설비들의 효율화와 개선이 시급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