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한-페루 에너지비즈니스포럼 개최
에너지공단, 한-페루 에너지비즈니스포럼 개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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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페루 에너지신산업부문 협력과 국내 기업의 페루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 17일 페루 현지에서 ‘한-페루 에너지비즈니스 포럼 /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013년 에너지공단과 페루 에너지공업부(Ministerio de Energia y Minas) 간 체결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을 계기로 열렸으며, 재생에너지·마이크로그리드(Micro Grid)·전기자동차·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등 에너지신산업부문에서 보다 실질적인 협력과 에너지산업의 해외수출성과를 확보하기 위한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 포럼은 양국 정부기관·민간기업·에너지신산업 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양국 신재생에너지정책과 국내 에너지기술 동향, 실증프로젝트,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한편 일대일 비즈니스 수주상담을 통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페루 기업들은 우리나라 에너지신산업정책과 함께 마이크로그리드와 전기자동차사업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전용주 신성이엔지 부사장은 페루 쿠스코 주정부를 방문해 쿠스코 외곽지역에 가정용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소형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하는 민·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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