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유가 상승…7월 수출입물가 3개월 만에 상승
환율·유가 상승…7월 수출입물가 3개월 만에 상승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8.11 07: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7월 수출입물가가 환율·국제유가 등의 영향을 받아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7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 수출물가지수는 85.22로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데다 전기·전자기기 수출가격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6월 1130.04원에서 7월 1134.40원으로 0.4% 상승한 바 있다.

7월 수입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전월대비 0.4% 상승한 79.92로 집계됐다.

두바이유 기준 지난 6월 국제유가는 46.47달러에서 7월 6.6% 늘어난 47.57달러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