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17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7월 수출물가지수는 85.22로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데다 전기·전자기기 수출가격이 오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 6월 1130.04원에서 7월 1134.40원으로 0.4% 상승한 바 있다.
7월 수입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전월대비 0.4% 상승한 79.92로 집계됐다.
두바이유 기준 지난 6월 국제유가는 46.47달러에서 7월 6.6% 늘어난 47.57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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