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자동차 수출물량은 친환경자동차·대형자동차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7.0% 늘어난 24만2416대로 집계됐다. 수출액 기준으로 11.6% 늘어난 38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부 측은 북미와 아시아를 제외한 전역에서 고르게 자동차 수출이 늘어나 금액기준으로 3개월 연속 수출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4월 자동차 생산은 내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세로 전년 동월대비 3.8% 증가한 38만2566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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