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EU 탈퇴…IMF 세계 금융 안정성 위험 경고
英 EU 탈퇴…IMF 세계 금융 안정성 위험 경고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4.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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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국제통화기금(IMF)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과가 세계 금융 안정성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경고했다.

외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이 발표한 세계 금융 안정 보고서를 통해 세계 금융이 이미 빚이 많은 미국 기업들과 중국의 신용 거품, 취약한 유럽 은행들로 타격을 입고 있어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예측불허결과가 위험을 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런던 금융업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면서 금융업을 하는 비용이 더 들고 금융 관련 규제도 더 복잡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제통화기금은 구조전반에 미친 악영향은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 내 금융계 주요 은행들의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이윤은 떨어지고 민간자본에 대한 접근성도 사라지고 악성부채가 커져 경기회복이 저해되는 구조적인 위험이 다시 제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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