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1월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0%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1.4%, 12월 0.2%에 이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광공업생산은 전기·가스·수도사업에서 감소한 반면 제조업·광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1월 소비판매는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에서 증가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가 줄어들면서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또 지난해 11월 0.3%, 12월 0.5%에 이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매판매가 3개월째 감소한 것은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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