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3개월째 증가세…소비판매 3개월째 감소세
산업생산 3개월째 증가세…소비판매 3개월째 감소세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7.03.02 10: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지난 1월 산업생산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소비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1월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1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0%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1.4%, 12월 0.2%에 이어 3개월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광공업생산은 전기·가스·수도사업에서 감소한 반면 제조업·광업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1월 소비판매는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에서 증가했으나 승용차 등 내구재와 비내구재 판매가 줄어들면서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또 지난해 11월 0.3%, 12월 0.5%에 이어 3개월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소매판매가 3개월째 감소한 것은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