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17년 1월 무역지수 /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출금액지수(달러 기준)는 전년 동월대비 12.8%, 수출물량지수는 4.3%씩 늘어났다.
수출금액지수는 지난해 11월 8.2%, 12월 8.1%, 지난 1월 12.8%로 상승해 2013년 1월 14.2%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1월 수출금액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0.5% 상승해 2012년 2월(22.6%) 이후 4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수출물량지수도 10.5%나 뛰었다.
1월 수출입 금액이 크게 늘어난 요인은 국제원자재가격 상승과 반도체경기개선인 것으로 손꼽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