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지역난방공사와 스웨덴 국립SP연구소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상호기술개발과 정보교류를 통한 집단에너지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이들은 열수송관 상태진단과 수명평가기술 고도화를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열수송관 안정적 운영 도모, 열수송관 표준화, KS규격 제정 노하우 습득 등을 통한 집단에너지업계 상생발전에 나설 방침이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 양해각서 체결로 집단에너지부문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전반에 대한 폭넓은 연구개발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시너지효과가 창출돼 우리나라 집단에너지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기후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스웨덴 국립SP연구소는 에너지·건설환경·보안·안전관리 등 6개 응용연구부문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개발과 인증사업을 수행하는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