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기술, 카자흐스탄 발전시장 진출 시동
지역난방기술, 카자흐스탄 발전시장 진출 시동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9.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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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전력과 노후발전소 수명연장·성능개선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타임즈】지역난방기술이 카자흐스탄 발전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열병합발전과 수력발전 등을 운영하는 카자흐스탄의 대형발전사업자인 알마티전력회사와 이 회사의 노후발전소 수명연장과 성능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7일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현지조사와 발전시설 파악 ▲노후발전설비 수명연장과 성능개선사업에 대한 기술협의 ▲열병합발전·화력발전·신재생에너지·지역난방 등에 대한 기술·인력교환 등에 협력하게 된다.

지역난방기술 관계자는 “우리나라 열병합발전의 최고 설계기술과 수행실적을 보유한 지역난방기술과 열병합발전 운영과 플랜트 정비 등 발전사업의 기술력을 갖춘 알마티전력회사가 공동으로 협력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역난방기술은 이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 등의 해외사업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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