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철거 앞둔 한전본사 현장 방문
정몽구 현대차 회장, 철거 앞둔 한전본사 현장 방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7.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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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옛 한전본사 건물해체작업을 앞둔 현장을 방문해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초일류 기업도약의 꿈을 실현하는 중심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해체는 물론 글로벌 지브니스센터 건설은 가장 안전하며 친환경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옛 한전본사 건물해체작업의 안전을 위해 폭파를 통한 해체가 아닌 압쇄공법으로 철거를 진행키로 했다. 또 건물해체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분진과 소음방지를 위해 철거대상 건물 외부에 시스템 비계 등을 설치하고 근로자 교육과 현장순찰, 안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옛 한전본사 건물해체가 완료되고 서울시의 건축 인허가를 취득한 뒤 2017년 초 현대차그룹 글로벌 비즈니스센터의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후 2021년까지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 센터는 7만9342㎡ 부지에 지상·지하 총 연면적 92만8887㎡ 규모로 조성되며, 105층 규모로 지어진다. 또 메인타워와 함께 시민과 소통을 위한 시설인 공연잔·전시시설·컨벤션·호텔·업무시설 등 6개 건물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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