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피츠버그 국제발명품전시회서 금상 수상
남동발전, 피츠버그 국제발명품전시회서 금상 수상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6.06.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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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국에서 열린 ‘2016 피츠버그 국제발명품전시회(INPEX 2016)’에 ‘무선네트워크 기반 보일러 튜브온도 / 부식모니터링 시스템’ 등 2건을 출품한 결과 금상을 비롯해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선네트워크 기반 보일러 튜브온도 / 부식모니터링 시스템은 센서정보로 튜브 내 열 유속과 저항변화에 따른 온도감지와 부식정도를 분석해 모니터링 하는 기술로 금상을 받았다.

PHI(Plant Health Index)는 발전설비의 과거 운전 상태를 자동으로 학습해 현재 운전데이터와 실시간 비교, 설비 건강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조기경보기술로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상과 함께 대만발명협회의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주소기업과의 협업 R&D를 통한 지적재산권 창출에 그치지 않고 국제발명품전시회 참가를 통해 남동발전이 직접 세계에 기술력을 입증함으로써 중소기업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공유와 협업으로 정부 3.0 실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츠버그 국제발명품전시회는 스위스·독일 등과 함께 세계 3대 국제발명품전시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올해 모두 21개국 357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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