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남부발전서 판로 찾아라!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남부발전서 판로 찾아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6.10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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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 업황의 악화로 존폐위기에 놓인 조선해양기자재업종 중소기업의 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한국선급(부산 강서구 소재)에서 부산시·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등과 공동으로 조선해양산업부문 중소기업 70곳을 대상으로 한 발전부문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발전기자재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남부발전은 발전부문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과 함께 중소기업지원 소개와 입찰방법 안내, 업체등록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그동안 산업의 한 축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했던 조선해양업계의 어려움은 함께 극복해야 할 숙제”라면서 “국가산업에 혈액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남부발전의 기본임무인 만큼 조선해양업계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인하고 이종산업간 기술 융·복합 활성화 환경 조성으로 에너지신사업과 창조기술개발을 견인해 국가산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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