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0.8%상승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1월 0.8%를 기록한데 이어 2월 1.3%, 3월 1.0%, 4월 1.0% 등으로 1%대를 유지했으나 4개월 만에 다시 0%대로 떨어졌다.
저유가기조 영향을 공산품과 에너지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농축수산물가격 상승세가 다소 진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상품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1.1% 하락했다.
농축수산물가격은 1.3% 상승했으나 지난 4월 5.5% 상승에 견줘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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