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올해 동반성장 예산 80억 원 편성·집행
서부발전, 올해 동반성장 예산 80억 원 편성·집행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5.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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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부발전이 올해 동반성장 예산으로 80억 원을 편성한데 이어 이를 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2016년 동반성장 예산으로 80억 원을 편성한데 이어 1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동반성장 사업설명회를 발전기자재 제조와 수출희망 중소기업 관련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은 올해 동반성장 예산 80억 원으로 ▲해외법률서비스 지원 ▲우수제품 신뢰성 인증지원 등 16개 해외판로지원을 비롯해 ▲지역기업 상생협력사업 ▲상생결제시스템을 통한 대금지급 등 27개 국내판로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지원방법과 절차 등을 설명한데 이어 새로운 연구과제 공모 관련 연구개발 절차와 신규지원계획을 소개하기도 했다.

서부발전 측은 올해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특징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춘 것을 손꼽은 뒤 해외수출지원의 경우 단순 전시회보다 해외법률서비스지원과 벤더등록지원 등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의 수출대금회수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수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출보험료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설명회에서 서부발전은 분야별 중소기업과의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주병환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서부발전 중소기업지원의 기본방향은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결과 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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