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개방·소통 집중…2년째 정부 3.0 우수기관
서부발전 개방·소통 집중…2년째 정부 3.0 우수기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5.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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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서부발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의 개방과 소통으로 상생과 공유로 결실을 맺으면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정부 3.0 실적평가에서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고수요·고가치 데이터 개방·활용,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서부발전은 고객맞춤형 서비스부문에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비롯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해외지사사업 ▲수요자 맞춤형 수출상담회 ▲해외 판로 성과공유제 ▲이란 해외거점 유통망 확보 등 4대 맞춤형 지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 지난해 산업부에서 주관한 동반성장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다.

또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편익향상을 위한 지역별 계약 장소를 다원화함으로써 구매계약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발전은 고수요·고가치 데이터 개방·활용부문에서 발전설비 현장운전정보를 선제적으로 개방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등의 연구개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외자설비의 국산화로 국가기술경쟁력을 제고해왔다.

일하는 방식혁신부문에서 서부발전은 원-스톱(One-Stop) 지식검색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사적인 지식정보를 활용한 6시그마와 제안활동을 통해 672억 원의 재무성과를 달성하는 등 지식경영을 선도한 바 있다.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뒤 “정부 3.0 가치 확산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과의 상생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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