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전력전시회 11일 개막…전력기기 수출 방점
국제전기전력전시회 11일 개막…전력기기 수출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5.0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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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유상봉)가 스마트그리드(Smart Grid)·발전플랜트·중전기기 등을 융합한 ‘2016 국제전기전력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6)’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 24개국의 372개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모두 584개 부스를 통해 자사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주최 측은 전력산업의 수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을 비롯한 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주) 등 21개 기관과 단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바이어관 ▲ESS관 ▲전기안전진단 홍보관 ▲광주·전남지역 신재생에너지관 ▲전력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관 ▲LED조명관 ▲서울특별시 미니태양광 홍보사업관 등으로 기획됐다.

이뿐만 아니라 ▲신기술인증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스마트그리드 환경 ESS 응용기술 / 상용화 방안 ▲마이크로그리드 핵심기술 ▲스마트조명과 최적설계기법 ▲전기설비 자동화기기 최신기술 / 적용사례 등 20개에 달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염진택 전기기술인협회 상근부회장은 “올해 전시회는 규모가 크진 만큼 전력기기 수출에 방점을 두고 있다”면서 “올해 전시회 준비과정에서 수출에 많은 신경을 썼고, 많은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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