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산업…전력연구원, 아이템 발굴 본격화
미래 에너지산업…전력연구원, 아이템 발굴 본격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4.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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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구축한 개방형 에너지R&D플랫폼으로 에너지신산업과 신(新)기후체제 전환 등에 따른 유망한 기술아이템을 발굴하게 될 전문가 128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3일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에 따르면 에너지신산업과 신(新)기후체제 전환 등에 따른 에너지패러다임 변화와 한전의 업무영역변화에 맞는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미래의 유망한 신기술을 선제적으로 기획하고 중점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될 한전 전력연구원의 ‘2016년도 R&D 기획위원회’가 최근 출범했다.

이 위원회는 에너지신산업 창출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유망한 기술아이템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수 ▲기후변화대응 / 미래유망기술 ▲에너지신산업 / 한전의 10대 전략기술 ▲에너지밸리 특화기술 등 3개 부문 25개 기술분과로 구성돼 운영된다.

특히 이 위원회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과 초고압직류송전(HVDC), 차세대화력발전, 드론탐사신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25개 기술분과별로 오는 7월 말까지 공동기획(안)을 수립한 뒤 8월부터 우선순위에 따라 연구과제를 추진한다.

김동섭 한전 전력연구원 원장은 “R&D 기획위원회에서 발굴된 기술을 기반으로 협업과 융합으로 에너지신기술을 공급하고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개방형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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