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국회의원선거…한전 전력공급 ‘이상무’
오는 13일 국회의원선거…한전 전력공급 ‘이상무’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4.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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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오는 13일 진행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3주 간 개표소와 투표소 등 1만4358곳에 달하는 선거 관련 중요시설 전력공급설비와 옥내설비를 점검한데 이어 취약설비에 대한 보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 측은 최악의 정전상황에서도 개표에 차질이 없도록 개표소에 공급되는 기존의 전력 이외에 비상발전기 등 4중 전원을 구성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전은 선거 당일부터 개표종료까지 본사와 전국사업소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두 7654명의 직원을 대기시킬 예정이다.

한편 조환익 한전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개표소인 중구구민회관을 방문해 다중전원구성현황을 점검하는 등 투표소와 개표소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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