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유럽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영국을 이루는 4개 지방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정부가 100년 이상 계속돼 온 석탄발전을 중단한다.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정부는 롱아넷(Longannet)석탄발전 4기 중 마지막 남은 1기의 가동을 지난 24일부로 종료시켰다.

스코티쉬파워(Scottish Power)는 높은 전력생산단가로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스코틀랜드는 영국의 에너지믹스정책과 달리 원전 신규 건설을 하지 않고 있으며 2020년까지 모든 전력생산을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한편 이 발전소는 1970년 발전설비용량 240만kW으로 발전을 시작했으며 지난 46년 간 모두 1억7700톤의 석탄을 발전연료로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