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필리핀 석탄발전 타당성 용역 수주
한국전력기술, 필리핀 석탄발전 타당성 용역 수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3.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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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기술(주)(사장 박구원)이 필리핀 트랜드아시아(Trans-Asia)에서 발주한 65만 달러(한화 7억8000억 원가량) 규모의 수알(Sual)석탄발전소 타당성조사용역을 수주한데 이어 지난 9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필리핀 팡가시난(Pangasinan)주 수알(Sual)시에 60~100만kW 규모의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조사용역으로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 6개월 간 ▲입지조사 ▲전력수급 현황 / 전망 조사 ▲개념설계 ▲부지선정 ▲경제성 분석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필리핀 나가(Naga)석탄발전소 타당성조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앞으로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지역 신규 발전소 건설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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