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중동시장 주도권 유지…초고압제품군 선뵈
대한전선, 중동시장 주도권 유지…초고압제품군 선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3.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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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대 전력전시회인 MEE 2016 홍보관 운영
【에너지타임즈】대한전선이 중동에서 열리는 최대 전력전시회에서 자사의 초고압제품군을 선보였다. 다양한 정보교류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중동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Dubai)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전력전시회인 'MEE(Middle East Electricity) 2016'에서 자사의 초고압케이블 등 주력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400kV이상급 초고압케이블을 소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부스 내 초고압 존(EHV Zone)을 별도로 마련해 케이블 제품을 비롯한 시공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HVDC케이블, 증용량가공선, 광복합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전력계통 케이블제품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

최진용 대한전선 사장은 중동지역에 대해 "지난해 저유가로 인한 침체기를 겪었지만 정부차원에서 대규모 전력망 증설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성장가능성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중동지역에서의 시장 확대를 위해 총 공세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로 40회 째를 맞는 이 전시회에 125개국 1550개 업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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