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세계 최강 연구기관과 기술협력 물꼬 터
서부발전, 세계 최강 연구기관과 기술협력 물꼬 터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6.03.0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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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력연구소와 예방정비 등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타임즈】서부발전이 세계 40개국 1000개에 달하는 에너지 관련 기업이 가입된 세계 최강의 전력연구기관과 발전설비 예방정비 등에서 기술협력의 물꼬를 텄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발전설비를 진단하고 점검하기 위해 고유의 예방정비모델(WP-PM)을 개발한 가운데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전력연구기관인 미국전력연구소(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와 관련 기술협력에 힘으로 모으기로 한데 이어 지난 25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과 미국전력연구소는 기술정보교류를 정례화하고 최신 기술동향과 신기술 정보를 상호간에 제공하게 된다.

서부발전 측은 자사에서 보유한 예방정비모델과 미국전력연구소의 예방정비기법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황해석 서부발전 엔지니어링실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발전설비유지관리와 정비기술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 뒤 “발전사를 비롯한 국내외 전력연구소와 정비전문회사 등 전문가 사이에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실질적인 협조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부발전은 앞으로도 기술적인 내실과 깊이를 더하기 위한 상호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발전설비 운영과 정비부문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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