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 정읍시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20년까지 모두 500억 원을 투입해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연구실증단지와 교육원을 건립하는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전기안전공사 연구실증단지와 교육원은 7만838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연구실증단지는 ▲전기설비안전진단기법 연구 / 장비개발 ▲전기·전자의 제품·설비 등 안전인증 ▲전기 관련 화재와 안전사고의 원인분석·테스트 등 실증실험 ▲전기자동차 무선충전시스템 개발·실증 ▲에너지저장장치 안전실증센터 구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 교육원은 ▲전력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 운영 ▲전기안전 수요자 맞춤형 교육 ▲전기안전 전문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전기안전공사와 정읍시는 내달 6일 연구실증단지·교육원 건립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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