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임수경 한전KDN 사장이 최신 융·복합 IT기술을 활용한 전력ICT서비스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체계적인 품질경영시스템을 활용한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능력을 인정받아 한국품질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2015 글로벌 품질경영인 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그 동안 임 사장은 사장 취임 이후 체계적인 품질경영을 추진해 품질경쟁력우수기업 5년 연속 선정과 창사 이래 최대 매출성과 달성, 임금피크제도 조기 도입, 공공기관 정상화를 위한 방만한 경영과제 조기 이행 등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이행하는 등 솔선수범해 왔다.

또 그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Vision 2020 전략’을 새롭게 설정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전략방향을 수립한데 이어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GO ReStart 혁신활동’으로 새로운 전략목표 달성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임 사장은 이러한 혁신활동을 바탕으로 최근 특화된 전력ICT기술을 활용한 54MW 규모의 일본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수주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하고 정보보안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국가적 문제에 대응하고자 공기업 최초로 전력IT서비스관리부문 ISO/IEC 20000(IT서비스)과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등 2개 국제표준규격을 동시에 획득하기도 했다.

임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DN은 국가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이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그리드와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융합을 통한 글로벌 에너지ICT공기업으로 미래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