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자산경영시스템인증 획득…우리나라 최초
남동발전 자산경영시스템인증 획득…우리나라 최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2.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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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설비관리 등으로 가장 저렴하게 전력생산

【에너지타임즈】남동발전이 설비자산에 대한 최적관리로 설비의 신뢰도와 이용률 향상을 도모한 결과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자산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있는 일이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은 2014년 1월 제정된 국제표준으로 설비자산의 전 수명주기(Life Cycle) 동안 최적관리를 통한 설비의 신뢰도와 이용률 향상을 도모한 기관이나 기업에게 주어지는 자산경영시스템인증(ISO 5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동발전 측은 이 인증의 획득에 대해 우리나라 기업 중 최초이며, 양질의 전력을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의미가 있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발전사 중 가장 저렴한 발전단가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음을 평가받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남동발전은 신뢰도를 기반으로 한 정비를 바탕으로 한 예방보전활동의 우수성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산관리시스템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스템 중 하나인 발전설비전산관리시스템(Growth Engine For New Integration)은 예방보전업무수행과 데이터관리로 높은 설비이용률과 저렴한 발전단가를 만들어내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에 획득한 자산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발전설비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예방보전활동을 추진해 최상의 설비상태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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