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 조성 성공하자…투자기업 77곳 한자리
에너지밸리 조성 성공하자…투자기업 77곳 한자리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12.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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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 개최
【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광주광역시·전라남도·나주시 등과 함동으로 에너지밸리 조성원년인 올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77개 기업의 대표를 지난 16일 라마다호텔(광주 서구 소재)로 초청한 가운데 ‘E-valley Frontier 77 세미나’를 가졌다.

한전 측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밸리에 투자한 기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와 함께 에너지산업의 미래모습을 조망하고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장으로 꾸며졌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김희집 서울대학교 교수와 홍준희 가천대학교 교수가 ‘에너지신산업 추진방향’과 ‘에너지산업 미래모습 조망’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에 나섰다.

이어진 에너지밸리 조성 Jumping up 토론회는 에너지밸리 조성의 주역들인 투자기업과 지자체, 에너지전문가, 한전 등 6명의 패널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이 곧 투자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진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에너지밸리 조성 주체가 상생협력키로 의견을 모으는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척박한 여건에서 출발한 에너지밸리 조성이 1년도 채 안되어 77개 기업을 유치한 것은 매우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한 뒤 “이 성과는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이룬 것이며, 특히 투자기업 대표님들의 기업가 정신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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