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정보보안처 신설
지역난방공사, 정보보안처 신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2.25 13: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버보안 강화 역점…첫 여성 부서장 임명
【에너지타임즈】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가 사이버테러 위협과 보안체계 강화에 대한 국민적인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보안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처’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정보보안처는 정보보안과 시스템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일반보안업무까지 총괄할 수 있는 보안전문부서로 에너지공공기관 보안 강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부사장 직속부서이며 ▲정보보안팀 ▲경영정보팀 ▲비상계획팀 등으로 구성됐다.

초대 처장을 맡은 박은숙 지역난방공사 정보보안처장은 지난 2007년 최초 여성 팀장으로 승진해 여성팀장시대를 열었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공사 창립 30년 만에 최초로 여성 부서장에 임명됐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보안조직체계화를 통해 정보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보안에 앞장서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시대적 환경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조직을 운영하고 여성인력활약을 위해 여성리더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