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광활한 중국대륙으로 진출 디딤돌 놔
지역난방공사, 광활한 중국대륙으로 진출 디딤돌 놔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5.01.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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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경열력그룹유한책임공사와 집단에너지 협력 양해각서 체결
【에너지타임즈】지역난방공사가 그 동안 쌓아온 집단에너지사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중국 북경열력그룹유한책임공사와 집단에너지·신재생에너지부문의 정책과 정보교환, 기술교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30일 집단에너지부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가 이뤄졌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고 지역난방공사 측은 설명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실질적이고 호혜적인 관계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지역난방공사가 30년간 추진해온 친환경·고효율 집단에너지사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중국 집단에너지부문에 접목시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집단에너지협회는 양국 집단에너지사업자 간 협력을 위해 중국성진공열협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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