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 온라인뉴스 팀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5.01.29 23: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이시영(33)이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에 도전한다.

29일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에 따르면 이시영은 현재 촬영 중인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촬영을 끝낸 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드라마가 진행 중이어서 이시영의 건강상태나 컨디션을 확인해야 한다"면서도 "이시영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브라질 올림픽 1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시영은 2010년 여자 복싱선수를 소재로 한 단막극에 출연하면서 복싱과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제작은 무산됐지만, 이후 복싱 연습에 매진해 2011년 제47회 서울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여자부 48㎏급과 2012년 제33회 회장배 전국 아마추어복싱대회 여자 48㎏급, 2012년 제42회 서울시장배 아마추어복싱대회 여자 48㎏급에서 모두 우승했다.

2013년 12월에는 제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국가대표 1차 선발전 48㎏급 결승전에서 국가대표에 도전했으나 준우승에 그쳐 태극마크를 다는 데는 실패했다.

그해 10월 인천에서 열린 전국체전 복싱 영자 일반부 플라이급에 출전해 경기 도중 어깨를 다치기도 했따.

이시영은 지난해 1월 인천시청 복싱팀에 정식으로 입단해 연기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