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실업 초년생 장우진, 전체 1위로 태극마크
[탁구]실업 초년생 장우진, 전체 1위로 태극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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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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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실업 1년차 장우진(KDB대우증권)이 전체 1위로 대표 선발전을 통과했다.

장우진은 24일 충북 단양 실내체육관에서 끝난 2015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 선발전에서 18승4패(승점 40)를 기록했다.

둘째날인 지난 21일 7전 전승을 거두는 등 꾸준하게 승수를 쌓은 장우진은 지난해 종합선수권자인 정영식(KDB대우증권·18승4패·승점 40)에게 상대전적에서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장우진은 성수고 2학년이던 2013년 12월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 남자단식 우승으로 일찌감치 각광을 받았다.

장우진이 성인대표팀에 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현(에쓰오일)과 서현덕, 이상수(이상 삼성생명), 김민석(KGC인삼공사)도 무난히 대표팀에 승선했다. 대전동산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승민도 14승8패로 어엿한 국가대표가 됐다.

여자부에서는 양하은(대한항공)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17승2패(승점 36)으로 1,2위를 차지했다. 양하은이 전지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1위가 됐다.

19세 이시온(KDB대우증권)도 14승5패(승점 33)의 호성적으로 당당히 한자리를 꿰찼다.

◇2015년 탁구 대표 상비군 최종 명단(성적순)

▲남자부- 장우진(KDB대우증권), 정영식(KDB대우증권), 김동현(에쓰오일), 서현덕(삼성생명), 이상수(삼성생명), 김민석(KGC인삼공사), 정상은(삼성생명), 서정화(KDB대우증권), 조승민(대전동산고), 김민혁(삼성생명), 천인혁(KDB대우증권)

▲여자부- 양하은(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 황지나(KDB인삼공사), 이시온(KDB대우증권), 박영숙(렛츠런), 유은총(포스코에너지), 김민희(렛츠런), 최효주(삼성생명), 이솔(KDB대우증권), 송마음(KDB대우증권), 최정민(포스코에너지)

*남자 주세혁(삼성생명), 여자 서효원(렛츠런)은 자동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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