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경제, 돈주가 좌지우지?
북한경제, 돈주가 좌지우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12.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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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지난 3년간 북한이 경제부문에 자율권을 상당히 부여하면서 자금력을 갖춘 시장에 이른바 돈주들에 의해 북한경제가 좌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16일 “지난 3년간 김정은 체제가 내건 새로운 경제관리 조치에 힘입어 북한 돈주들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상당히 제고됐다”고 보도했다.

북한 내륙지방에서 무역업에 종사하는 40대 한 남성은 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신의주시에 주재하고 있는 무역회사와 상품 유통회사들은 미화 수십~수백만 달러를 가진 돈주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면서 “이 사람들이 빠지면 사실상 국가경제가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0대 남포시 사업가도 “몇십만 달러씩 가진 사람들이 화물운송과 버스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돈을 꿔주고 높은 이자를 받거나 송금도 해주고 이득금(수수료)을 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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