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2라운드 남녀 MVP에 레오와 폴리
[배구]2라운드 남녀 MVP에 레오와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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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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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2라운드 전승을 이끈 외국인 선수 레오(24)가 2라운드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KOVO)은 5일 2라운드 MVP 결과를 발표했다. 레오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28표 가운데 21표를 얻어 유광우(5표·삼성화재)·전광인(1표·한국전력)·김요한(1표·LIG손해보험)을 크게 제쳤다.

지난 2013~2014시즌 마지막 5라운드 MVP로 선정됐던 레오는 타이틀을 회복했다.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 시몬(27)에게 MVP자리를 내줬던 레오는 이로써 구겨진 자존심을 되찾았다. 라운드별 MVP만 5번째다.

레오는 2라운드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팀을 6전 전승으로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1라운드 마지막 2경기를 포함해 8전 전승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레오는 현재 득점 1위(451점)·공격종합 2위(성공률 56.42%)·서브 2위(세트당 0.51개) 등 각종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의 폴리(24·우즈베키스탄)가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에서 12표를 받은 폴리는 신인왕 후보 이재영(9표·흥국생명)을 따돌렸다.

이외에도 염혜선(2표·현대건설)·데스티니(2표·IBK기업은행)·양효진(1표)·황연주(1표·이상 현대건설)·이효희(1표·도로공사) 순으로 표를 받았다.

남녀 MVP로 선정된 레오와 폴리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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