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남녀 컬링대표팀이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고 대한컬링경기연맹이 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림픽 출전에 영향을 미치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중요한 경기로 이 대회에서 상위 1·2위 내에 들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남자부에는 한국·중국·일본·카자흐스탄·대만·뉴질랜드·호주가 참가하며, 이들은 한 번씩 경기를 치러 순위를 정하는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리그전을 치른다.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가 나선 여자부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리그전을 치러 순위를 정한다.
여자대표팀은 9일 09시 호주와 첫 경기, 같은 날 16시 일본과 두 번째 경기를 한다. 남자대표팀은 오는 09시 열리는 첫 경기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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