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산업단지! 스마트·혁신 산업단지 재편 본격화
노후산업단지! 스마트·혁신 산업단지 재편 본격화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4.09.3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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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혁신산업단지·산학융합지구 등 4개 사업공고 동시 시행
지난 50년간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했던 노후산업단지가 스마트·혁신 산업단지로 재편되는 본격적인 작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혁신 산업단지 전환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혁신산업단지·산학융합지구·산업단지혁신펀드·구조고도화민간대행사업 등 4개 사업의 대상단지와 사업자 등을 연내에 선정키로 한데 이어 30일 사업공고를 동시에 실시했다.

먼저 산업부는 지난 3월 반월시화·창원·구미·대불산업단지 등 4곳의 혁신산업단지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중으로 3곳의 혁신산업단지를 추가로 선정하는 공모를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대상은 착공된 지 20년 이상 된 국가·일반산업단지로 경제적 기여도와 파급효과 등 사업필요성이 크고 사업추진여건이 양호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의지가 큰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생산현장 중심의 산·학 융합촉진을 위해 1곳의 산학융합지구를 추가로 선정하는 사업공고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에서 현장 중심의 교육과 상시적인 산학협력을 확대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중심의 산학융합교육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것.

이번에 선정된 산학융합지구는 앞으로 5년간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총 240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2017년까지 혁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7곳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산업부는 산업단지혁신펀드 관련 4차 산업단지혁신펀드사업의 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추진한다.

이 펀드는 민간자본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노후산업단지 내 업종 고도화와 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정부 출자예산 130억 원을 토대로 민간자금의 투자를 유치해 총 400억 원 규모의 민간합동투자재원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산업부는 노후산업단지의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11월 28일까지 구조고도화민간대행사업 모집공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 내 획일적으로 운영돼온 용도별 구역변경을 통해 산업단지 내 부족한 지원시설 확충과 근로자 정주·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것.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4개 사업선정공고를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스마트·혁신산업단지로의 전환이 실행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 뒤 “혁신산업단지 중심으로 유관부처 지원 사업 결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기업과 첨단기업이 선호하는 공간으로 재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업단지는 지난 50년간 국가경제성장을 주도해 왔으나 현재 문화편의시설 등이 부족하고 연구개발혁신과 융·복합 역량 저하로 청년층 첨단기업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상황.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에서 산업단지를 창조경제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스마트·혁신 산업단지 전환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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