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저소득층 중심 전기료 체납 증가 추세
[국정감사] 저소득층 중심 전기료 체납 증가 추세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8.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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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중심으로 전기요금 체납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09∼2014년 전기요금납부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내지 못한 전기요금 체납자가 ▲2009년 45만 건(467억 원) ▲2010년 50만 건(602억 원) ▲2011년 57만 건(566억 원) ▲2012년 63만 건(674억 원) ▲2013년 59만 건(879억 원)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올해 세월호 참사 등 여파로 내수경기가 침체되자 올해 7개월 만에 전기요금 3개월 이상 체납자가 57만 건(747억 원)으로 지난해 수준까지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3개월째 주택용 전기요금 체납자는 4년째 증가하다 지난해 감소했으나 올 들어 다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주택용 전기요금 체납규모는 7월 말 현재 45만 건 133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연간 주택용 전기요금체납규모에 근접하는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완주 의원은 “전기요금 체납증가는 서민생활이 팍팍해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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