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충북혁신도시에 신청사 건설공사를 마무리 짓고 지난 5월 이전을 마무리 한데 이어 8일 윤상직 산업부 장관 등 내외귀빈을 비롯해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611억 원이 투입된 국가기술표준원 신청사는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2012년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으로 지난 4월 준공된 바 있다.
이날 윤상직 장관은 “지방이전을 계기로 국가의 표준과 제품안전, 시험·인증, 기술규제정책을 총괄 관리하는 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130여년의 국가기술표준원의 역사를 이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83년 화폐를 주조하던 전환국 소속의 분석시험소로 출발했으며, 현재는 표준·제품안전·시험·인증·기술규제 대응 등의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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