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6월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한 379억kWh를 기록했다. 조업일수가 0.5일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2.5%의 수출증가의 영향으로 소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철강·화학제품·자동차·기계장비 등의 수출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2.1% 늘어났다.
주택·심야용 전력판매량은 평균기온의 소폭 상승으로 일조시간 감소와 강수일수 증가 등 냉난방수요 감소로 0.1%와 10.4%로 각각 줄었다.
반면 일반용 전력판매량은 조업일수와 냉난방부하가 감소하긴 했으나 소비심리가 점차 회복되면서 0.5% 증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