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1만km 대장정’에 돌입한 까닭은?
남부발전이 ‘1만km 대장정’에 돌입한 까닭은?
  • 박해성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7.14 08: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현장서 ‘소통’ 강화…이상호 사장, 올해도 주력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 이하 남부발전)이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1만km의 여정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최근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규제개선 및 동반성장을 위해 매주 소통릴레이를 개최,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중소기업 현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은 매주 3~4개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여기에서 발굴한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하거나, 추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254개 애로사항을 발굴, 현장에서 181개 사항을 조치하는 등 발로 뛰는 소통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이 지난해 찾은 중소기업 수는 112곳. 거리로 환산하면 11,080km가 넘는다. 이상호 남부발전 사장은 올해 중소기업의 발전을 방해하는 규제를 철폐하고,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의 활로 개척을 위해 다시 ‘대장정’에 나섰다. 이 사장은 지난 8일 500km를 달려 하동화력발전소 인근 발전기 제작 업체인 썬테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상호 사장은 이날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들어야 더 많은 내용을 듣고 이해를 넓힐 수 있다”며 “규제로 인해 성장을 방해 받고 있거나, 공공기관 정상화 정책의 간접적 영향으로 기업 운영이 어려워진 중소기업을 위해 남부발전 전 임직원은 몸을 낮추고 귀를 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온라인으로 중소기업과의 소통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출장이 잦은 중소기업인이 언제 어디서나 동반성장 정보를 얻고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최초로 동반성장 어플 ‘코코아톡’을 개발 배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