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워터앤에너지는 8일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플랜트 기자재사업 강화와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노르웨이 아커솔루션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지분은 코오롱워터앤에너지와 아커 솔루션이 각각 50%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인트벤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플랜트 고도정제 패키지로 원유를 시추하는 과정에서 석유와 가스를 얻기 위해 물을 분리시키는 기술과 관련 기자재의 설계·구매·제작 등 전반적인 과정을 담당하게 된다.
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는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으로 코오롱워터앤에너지는 기존의 수처리시설 관리운영사업에 엔지니어링과 핵심기자재산업을 더해 2020년 세계 10대 환경·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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