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전력수급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력예보와 실시간 전력수급상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데 이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신속하고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위해 양방향 정보소통이 가능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개발됐으며, 비상상화 음성메시지 전달과 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함으로써 비상발령목적을 한층 더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소는 임직원 비상상황전파시스템을 애플리케이션 환경에 연계시켜 전력수급비상·광역정전·EMS기능정지·화재발생·재해비상 등 5단계로 비상상황별 개인임무부여를 하는 등 실질적인 행동지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국민들은 전력거래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력예보와 전력수급비상시 단계별 전력수급비상발령과 각 업종별 절전 행동요령 등의 정보서비스를 제공받음으로써 절전동찰과 전력수급 정보 등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