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나서
한울원전, 주민 종합건강검진 지원 나서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6.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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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포항성모병원.강릉아산병원과 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5일 울진군의료원(원장 백용현), 포항성모병원(원장 이종녀), 강릉아산병원(원장 김인구)과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지난해 울진군 죽변면 주민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한 결과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주변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울진읍, 죽변면, 북면 주민 1,500명이 본인이 희망하는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게 된다.

또한 올해를 기점으로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해서는 매년 일정 인원에 대해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건강검진은 3개 병원 중 본인이 희망하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고 병원마다 검진항목은 같다.

이날 협약식에서 손병복 본부장은 “한울본부 인근지역 주민들이 종합병원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병원별 책임자들은 “한울본부의 지원으로 시행되는 주민 건강검진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건강검진은 읍·면사무소에서 한울본부로 통보된 병원별 대상인원을 근거로 각 병원에서 검진일정을 파악해 사업시행계획 수립 후 6월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울본부는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검진을 위해 병원과 협조해 대상자에게 검진안내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변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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