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한 장수사진은 영흥 거주 주민 중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촬영해 정성스레 액자에 담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총 65명의 어르신들이 이 행사에 함께했다.
‘사랑의 장수사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영정사진을 찍어두면 오래 산다는 속설이 있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장수사진을 찍어 액자까지 만들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효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영흥화력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 촬영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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