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아프리카 잠비아에 전력케이블 공급
LS전선, 아프리카 잠비아에 전력케이블 공급
  •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 승인 2014.06.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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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전력선 수요 증가 예상, 중·남부 아프리카 지역 마케팅 강화
LS전선(대표 구자은)은 최근 아프리카 남부 잠비아 전력공사(ZESCO)에 5백만 달러 규모의 가공(架空) 전력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LS전선이 공급한 제품은 잠비아 수도인 루사카(Lusaka) 인근지역의 기존 노후 가공선을 교체해 전력망을 확충하는데 사용되며, LS전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송전탑 등 설비는 그대로 두고 기존 전선만을 교체해 2배의 전력을 송전할 수 증용량(增容量) 전선으로 전 세계적으로 4~5개 업체 정도만이 개발에 성공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윤재인 LS전선 영업본부장(전무)은 “이번 프로젝트는 잠비아에서 증용량 전선을 도입하는 첫 사례로 잠비아 전력청은 물론 주변 아프리카 국가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진행되면 추가 발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은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지중 전력선보다 가공 전력선, 그 중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전력량을 크게 늘릴 수 있는 증용량 전선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북아프리카 일부 국가에 편중된 시장을 사하라 사막 이남의 블랙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키 위해 지난 5월 말 케냐 나이로비(Nairobi), 짐바브웨 하라레(Harare), 우간다 캄팔라(Kampala)에서 전력청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회사와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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