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해수담수화플랜트서 전력생산 성공
GS건설, 해수담수화플랜트서 전력생산 성공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4.05.2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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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해수담수화플랜트에서 전력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GS건설은 운전 중인 20㎥/day 규모 연구용 해수담수화 파일럿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회수해 200W가량의 전력생산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실험의 성공으로 GS건설은 내년까지 200㎥/day 규모의 실증해수담수화플랜트를 건설해 10kW까지 전력생산량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해외시장진출 시 기술경쟁력은 물론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어 앞으로 해수담수화플랜트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GS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 아래 차세대 해수담수화 기술을 개발하는 Global MVP 연구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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